선수 겸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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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선수 겸 코치는 선수와 코치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농구,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나타났다. 과거에는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선수 겸 코치가 활용되었으나, 현재는 NBA 등에서 샐러리캡 규정 등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되는 추세이다. 야구에서는 1986년 이후 MLB에서 선수 겸 감독 사례가 사라졌으며, 축구에서는 임시 감독 체제에서 선수 겸 감독이 활용되기도 한다. 다른 스포츠에서도 선수 겸 코치 사례가 존재하며, 특히 아마추어 스포츠나 하위 리그에서 종종 나타난다. 선수 겸 감독은 업무량 증가와 전문 코칭 자격 등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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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겸 코치
선수 겸 코치
선수 겸 코치	팀의 선수로 뛰면서 코치 역할도 수행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
역할
선수 겸 코치	팀의 선수로 뛰면서 코치 역할도 수행
겸임	선수와 코치 역할을 동시에 수행
역사
기원	과거에는 흔했으나, 현대에는 드물다.
이유	코치의 역할이 더욱 전문화되었기 때문이다.
예시
야구	피트 로즈, 알폰소 소리아노
축구	뤼트 휠릿, 케니 달글리시, 조지프 던포드,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잔루카 비알리, 호마리우, 세바스티안 데이스레, 아르툠 야르몰렌코, 뱅상 콤파니, 웨인 루니
아이스하키	테렌스 파크

2. 농구

빌 러셀은 1966년부터 1969년까지 보스턴 셀틱스의 선수 겸 코치로 활동하며, 그 기간 동안 2번의 NBA 챔피언십을 우승했다.

선수 겸 코치는 수십 년 동안 프로 농구에서 오랫동안 존재했다. 빌 러셀과 레니 윌킨스 등 전미 농구 협회(NBA)의 많은 유명 코치들이 선수 겸 코치로 활동했다. 특히 1970년대까지 리그가 재정적으로 성공적이지 못해, 선수 겸 코치는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으로 활용되었다.

bj 리그 규정에 따르면 선수 겸 코치가 경기 중일 때는 헤드 코치 권한을 잃고 어시스턴트 코치가 대행한다. 단, 둘 다 벤치에 있을 때는 선수 겸 코치가 권한을 갖는다. 선수 겸 코치 계약 기간은 샐러리캡 대상이다.

후쿠이 브로윈즈 헤드 코치 이사 벤은 류큐 골든 킹스 어시스턴트 코치 취임 전 클럽 팀 "레키오스 바스켓"에서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2016년 발족한 B 리그에서는 이바라키 로봇츠에서 오카무라가 슈퍼바이징 코치 직함으로 선수 겸 실질적인 지휘를 맡고 있다.

2. 1. 대한민국

과거 대한민국 농구 리그에서는 선수 겸 코치가 존재했다. bj 리그에서는 2005-2006 시즌에 사이타마 브론코스의 찰스 존슨 헤드 코치가 시즌 도중 부상으로 선수 등록에서 제외된 데이비드 벤와를 대신하여 선수 겸 코치로 현역 복귀한 사례가 있다.^[64] 2010년부터 아키타 노던 해피네츠에 하세가와 마코토가 감독 직함인 플레잉 매니저로 취임했다.

bj 리그 규정에서는 선수 겸 코치가 코트에서 플레이하는 동안은 헤드 코치로서의 권한을 잃고, 대신 어시스턴트 코치가 대행으로서 권한을 행사한다. 단, 선수 겸 코치, 어시스턴트 코치가 동시에 벤치에 들어 있는 시간에는 선수 겸 코치가 권한을 갖는다. 선수 겸 코치로서의 계약 기간은 샐러리캡 대상이 된다.

2016년 출범한 B 리그에서는 2017-18 시즌 도중부터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 헤드 코치로 B 리그 최초로 선수 겸 코치를 아사야마 쇼고가 맡았고,^[65] 이어서 반비샤스 나라에서 이시바시 하루유키도 선수 겸 코치로 헤드 코치에 취임했다.^[66]

2. 2. NBA (미국 프로 농구)

과거 전미 농구 협회(NBA)에서는 선수 겸 코치가 흔했다. 빌 러셀과 레니 윌킨스를 포함하여 NBA의 많은 유명 코치들이 선수 겸 코치로 활동했다. 특히 1970년대까지는 리그가 재정적으로 성공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위해 알 애트러스, 데이브 카웬스 등이 선수 겸 코치로 지휘했다.

NBA 역사상 최연소 코치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데이브 디바셰어로, 선수 겸 코치로서 24세에 취임했다. 북미 4대 프로 스포츠 리그 최초의 흑인 코치가 된 빌 러셀도 보스턴 셀틱스에서 선수 겸 코치를 맡았다.

하지만 현대 NBA에서는 선수 겸 코치가 금지되어 있다. NBA와 선수 노조 간의 단체 협약은 코치의 연봉이 샐러리 캡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리그의 샐러리 캡을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 겸 코치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선수가 코치 역할을 하려면 선수로서의 계약에서 수당을 받아야 한다. 그렇기에 해당 선수는 기술적으로 팀의 공식 코치가 아니라, 단순히 이름만 코치인 셈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관행을 사용하여 궁극적으로 공식 코치 역할을 수행하도록 훈련받은 선수의 예로는 에이버리 존슨이 있다. 마지막으로 공식 보조 코치 역할을 한 선수는 1994-1995 시즌 올랜도 매직의 트리 롤린스였고, 마지막으로 헤드 코치 역할을 한 선수는 1978-1979 시즌 보스턴 셀틱스의 데이브 카웬스였다.

3. 야구

일본에서는 쇼와 시대에 프로 야구 선수들 중에 선수 겸 코치가 많았다. 1936년 오도쿄군의 이토 쇼조가 일본 프로 야구 최초의 선수 겸임 감독이었다. 전쟁 전후 초기에는 선수 부족으로 많은 팀에서 선수 겸임 감독이나 코치가 있었다.^[49] 카리타 히사노리는 4개 구단에서 선수 겸임 감독을 맡았다.

한신 타이거스의 후지무라 토미오는 심판에게 "'''대타, 와시'''"라고 외치며, 현역 마지막 타석에서 대타 역전 사요나라만루 홈런을 쳤던 일화로 유명하다. 마이니치 오리온스(현: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아사 사다오는 통산 1경기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1970년에는 한신의 무라야마 미노루, 난카이 호크스(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노무라 가쓰야, 니시테츠 라이온스(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의 이나오 카즈히사가 "청년 감독 트리오"로 불렸다. 노무라는 후에 실질적인 지휘를 헤드 코치였던 돈 브레이저에게 맡겼다고 한다.^[49]

1977년 노무라가 난카이 감독에서 해임된 후, 한동안 선수 겸임 감독은 없었다.^[50] 2006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후루타 아츠야가 29년 만에 선수 겸임 감독으로 취임하여 2년간 감독을 맡았다("'''대타, 오레'''"). 2014년부터는 주니치 드래건스의 타니시게 모토노부가 선수 겸임 감독으로 취임했다.^[51]

일본 야구 기구(NPB)에서 선수 겸임 감독 부재 시대에 감독의 마운드 방문 횟수를 제한하는 조항이 추가되었다.^[52] 후루타의 겸임으로 인해 감독과 선수의 규칙상 취급 차이 문제가 발생하여 규칙이 변경되었다. 주요 변경점은 "감독이 포수로 출장할 때는 감독 대행을 미리 정해둔다", "감독이 포수로 경기 출장 중에는 포수로 취급한다", "선수·감독 어느 쪽의 입장에서 퇴장 등의 처분을 받았을 경우 처분은 양쪽 신분에 대해 유효하게 된다^[53]" 등이다.

선수 겸임 감독은 선수 로커룸을 사용하지 않고 감독실에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감독은 관리직으로 간주되어 일본 프로 야구 선수회(노동조합)를 탈퇴하게 된다.^[54]

일본 독립 리그에서는 루트인 BC 리그, 야마에 그룹 큐슈 아시아 리그 등에서 선수 겸임 감독을 볼 수 있다. 선수 부족이나 부담 경감을 위해 긴급 대책으로 겸임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다.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는 2008년 시즌 오프에 규칙으로 감독·코치의 선수 겸임을 원칙적으로 금지했었지만,^[56] 2021년에 13년 만에 선수 겸임 코치를 인정했다.^[57]

아마추어 야구에서는 사회인 야구에 선수 겸 감독이 많다. 미쓰비시 후소 카와사키 경식 야구부의 선수 겸임 감독을 맡았던 카키노 타츠루^[58], 이와테 21 아카베코 야구 군단의 히라라 카즈이치로 등이 있다.

3. 1.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KBO 초창기에는 선수 겸 감독이 존재했다. 예를 들어, 삼성 라이온즈의 초대 감독이었던 서영무는 선수 겸 감독이었다.^[47] 그러나 현재 KBO 리그에서는 선수 겸 감독이 금지되어 있다.^[48]

3. 2. MLB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과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이하 메이저 리그)에서는 선수 겸 감독이 흔했다. 타이 카브나 빌 테리와 같은 명선수들이 감독을 겸임하기도 했다. 이는 당시 대공황으로 인해 구단들이 감독 인건비를 절감하려는 의도 때문으로 보인다.

메이저 리그 최연소 감독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루 부드로로, 24세에 선수 겸 감독으로 취임했다. 흑인 최초의 감독인 프랭크 로빈슨도 선수 겸 감독이었다.

메이저 리그에서 마지막 선수 겸 감독은 신시내티 레즈의 피트 로즈였다.(1985년부터 1986년까지 선수 겸 감독)

4. 축구

협회 축구에서 선수 겸 감독은 감독이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 구단주가 새로운 임시 감독을 빠르게 임명해야 할 때, 임시 방편으로 활용된다. 구단주는 보통 코치에게 임시 지휘를 맡기거나 구단의 최고참 선수 중 한 명에게 요청한다. 만약 이 선수가 지휘하는 동안 팀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면 정식 감독으로 임명될 수 있으며, 이는 그를 선수 겸 감독으로 남게 한다. 그러나, 자유 계약 선수가 새로운 팀에 감독으로 임명되어 선수로서의 능력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59]

일본 축구에서는 일본 축구 리그(JSL) 시대에 가마모토 구니시게가 얀마에서 선수 겸 감독을 한 예가 있지만, 일본 프로 축구 리그(J리그)에서는 규정상 정식 직함으로서의 선수 겸 감독 및 선수 겸 코치는 존재하지 않는다.^[59] 하부 리그에서는 1995년 재팬 풋볼 리그(JFL)의 브람멜 센다이 (현 베갈타 센다이), 2002년부터 2003년에 걸쳐 군마현 리그, 간토 축구 리그 시대의 더스파 쿠사츠의 오쿠노 료스케 등의 예가 있다.

여자 축구에서는, 2000년부터 제프 이치하라 레이디스의 감독을 맡았던 스즈키 마사에가 2002년에 선수로 복귀하여 겸임 1호로 2004년까지 지휘를 맡았다.

조지 웨아는 모국인 리베리아 대표팀 선수로서 2000년부터 2년간 감독 겸 선수(겸 주장, 더불어 리베리아 축구 협회 회장도 겸임)로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및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했다.

4. 1. 대한민국

한국 프로 축구 리그(K리그)에서는 선수 겸 감독 및 코치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하부 리그에서는 선수 겸 감독 사례가 존재한다.

4. 2. 영국

케니 달글리시는 헤이젤 참사 이후 사임한 조 페이건 감독의 후임으로 리버풀 FC의 선수 겸 감독으로 취임했다.^[59] 루트 굴리트 또한 첼시 FC의 선수 겸 감독으로 1996-1997 시즌 FA컵 우승을 달성하며, 이는 외국인 감독 최초의 FA컵 우승이었다.^[59] 굴리트의 후임 감독 역시 선수 겸 감독인 잔루카 비알리였다.^[59]

4. 3. 기타 유럽

안데레흐트의 뱅상 콤파니
페렌츠바로시 TC (여자 축구)의 파니 바고

5. 기타 스포츠

미식축구 (NFL), 크리켓, 아이스하키, 오스트레일리아식 축구, 스모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에서 선수 겸 코치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사회인 스포츠에서는 선수 겸 감독을 맡는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

종목	선수 겸 감독	소속팀
럭비	모리시게 타카시, 마츠오 유지, 사쿠라바 요시히코	신일본제철 가마이시
배구	타나카 미키오 (신일본제철), 야나기모토 쇼이치 (신일본제철 · 닛신제강), 마나베 마사요시(신일본제철), 마스나리 카즈시 (오이타 미요시), 이즈미카와 마사유키 (제이텍트), 카토 요이치(쓰쿠바 유나이티드), 마루야마 유미(오다큐)
아이스하키	이와모토 유지 (유키지루시), 와카바야시 오사무(세이부 철도), 무라이 타다히로 (H.C.토치기 닛코 아이스벅스, 선수 부족으로 시즌 도중 추가 등록)
소프트볼	우츠기 레이카(히타치&르네상스 타카사키), 안도 미사코(쇼난 벨마레 스포츠 클럽)
핸드볼	니시야마 키요시 (닛신제강), 야마구치 오사무 (와쿠나가 레오릭, 2010년 감독 퇴임과 동시에 현역 은퇴, 사내 업무에 전념)
육상 경기	키타카제 사오리(홋카이도 하이테크 AC)
스키 점프	카사이 노리아키	츠치야 홈
스피드 스케이팅	카토 조지	일본전산 산쿄

럭비에서는 특이하게 주장(캡틴)이 감독 대행을 맡는 경우가 있었다. 고베 제강 럭비부는 히가시야마 카츠히데 주장 체제에서 감독제를 폐지하고 주장이 감독 역할을 겸하도록 팀 조직을 개편했다. 1988년 하야시 토시유키의 뒤를 이어 주장이 된 히라오 세이지는 팀을 일본 럭비 풋볼 선수권 대회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후 연승을 거듭했다. 이에 다른 사회인 팀들도 유사한 방식을 도입했다. 그러나 2003년 재팬 럭비 톱 리그 출범과 함께 럭비에서도 코치와 선수의 분업화가 이루어져, 현재는 이러한 사례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고베 제강 럭비부의 주장 주도 체제는 마츠오 유지 등이 신일본제철 가마이시 럭비부 감독 겸 선수였던 것과는 다른 경우이다.

5. 1. 미식축구 (NFL)

초창기 미국 프로 미식축구에서는 대부분의 리그 규정상 사이드라인에서 코칭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선수 겸 코치가 필수적이었다. 내셔널 풋볼 리그(NFL)는 1920년대 후반에 사이드라인 코치를 허용했고, 이는 빠르게 표준이 되었다. 1920년대 NFL의 전설적인 선수 겸 코치로는 그린베이 패커스에서 선수 겸 코치를 역임한 컬리 램보, 시카고 베어스에서 선수 겸 코치를 한 조지 할라스가 있다. 어니 네버스는 1927년 덜루스 에스키모스, 1929년부터 1931년까지 시카고 카디널스에서 풀백과 헤드 코치를 겸임했다. 지미 콘젤먼은 1920년대에 4개의 팀에서 선수 겸 코치로 활동했다. 1950년대 중반, 톰 랜드리는 뉴욕 자이언츠에서 수비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수비수로 뛰었다. 1970년대 초, 랜드리가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코치였을 때, 그는 러닝백 댄 리브스를 선수 겸 코치로 임명했다.

텔레비전 시대에 들어서면서 프로 풋볼은 더 강력한 두 팀 체제로 진화했고, 선수 겸 헤드 코치는 실용적이지 않게 되었다.

더 현대적인 선수들은 비공식적인 자격으로 선수-보조 코치 역할을 했다. 예를 들어 저니맨 쿼터백 스티브 데버그는 자신의 백업 역할을 하면서 더 젊고 숙련된 선수들을 비공식적으로 지도했다.

현재 NFL과 NFL 선수 협회 간의 공식적인 단체 협약(CBA)은 팀들이 연봉 상한선을 회피하는 데 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식적인 선수-코치를 금지한다. 이는 2020년 NFL 시즌에 덴버 브롱코스가 연습생 선수단의 와이드 리시버인 켄달 힌튼을 쿼터백으로 기용해야 했던 상황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원래 브롱코스는 공격 품질 관리 코치인 롭 칼라브레스를 쿼터백으로 기용하려 했지만, NFL은 이를 즉시 거부했다.^[1]

21세기에는 필드에서의 플레이콜링 역할이 종종 헤드 코치 또는 공격 코디네이터와 쿼터백 사이에서 분담되었다. 페이튼 매닝, 브렛 파브, 톰 브래디, 벤 로스리스버거, 드류 브리스는 플레이콜링과 게임 관리에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본질적으로 필드 내 공격 코디네이터와 같은 역할을 개척했다.

5. 2. 크리켓

크리켓에서 선수 겸 코치는 거의 드물지만, 프로 코치는 비교적 최근에 등장했으며, 비슷한 역할은 일반적으로 팀 주장이 맡았다. 이는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여전히 그럴 수 있다. 국제적으로, 셰인 데이츠는 2014년에 바누아투의 선수 겸 코치가 아닌 코치로 임명되었으며, 필요한 거주 자격을 충족한 후 2018년 42세의 나이로 국제 경기 데뷔를 했다.^[3] 마찬가지로, 전 호주 국가대표 라이언 캠벨은 2013년에 홍콩의 선수 겸 타격 코치로 임명되었고,^[4] 거주 자격을 충족한 후 2016년 44세의 나이로 홍콩에서 선수로 데뷔했다.^[5]

더 최근에는 ICC 정회원 팀인 인도가 수석 코치 아닐 쿰블레의 사임 이후 코치 없이 경기를 치르는 기간을 보냈다. 이 경우, 팀 주장 비라트 콜리는 2017년 서인도 제도 투어에서 선수 겸 코치 역할을 하면서 '코치' (콜리 + 코치)라는 별명을 얻었다.^[6]

5. 3. 아이스하키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에서 더그 하비는 마지막으로 정식 선수 겸 감독을 맡았다.^[7] NHL에서는 선수 겸 코치가 금지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관련 규정은 불분명하다.

5. 4. 오스트레일리아식 축구

이전 출력은 주어진 원본 소스에 해당 섹션 제목(오스트레일리아식 축구)에 대한 내용이 없다는 점을 올바르게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섹션 내용을 작성할 수 없다는 결론은 타당하며, 수정할 내용이 없습니다.

5. 5. 스모

과거에는 친방으로서 방 운영을 하면서 현역 선수로 활동하는 니마이칸자라고 불리는 스모 선수가 존재했다. 가장 가까운 예로는 1959년~1960년에 제44대 요코즈나 도치노키가 현역 선수와 토시요리 가스가노를 겸임했던 때가 있다.^[67] 도치노키가 1960년 5월 장소에서 현역에서 은퇴하고, 토시요리 가스가노로서 친방에 전념한 이후, 니마이칸자는 사실상 폐지된 상태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5. 6. 기타 사회인 스포츠

대한민국 사회인 스포츠에서는 선수 겸 감독을 맡는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 다음은 그 사례들이다.

종목	선수 겸 감독	소속팀
럭비	모리시게 타카시, 마츠오 유지, 사쿠라바 요시히코	신일본제철 가마이시
배구	타나카 미키오 (신일본제철), 야나기모토 쇼이치 (신일본제철 · 닛신제강), 마나베 마사요시(신일본제철), 마스나리 카즈시 (오이타 미요시), 이즈미카와 마사유키 (제이텍트), 카토 요이치(쓰쿠바 유나이티드), 마루야마 유미(오다큐)
아이스하키	이와모토 유지 (유키지루시), 와카바야시 오사무(세이부 철도), 무라이 타다히로 (H.C.토치기 닛코 아이스벅스, 선수 부족으로 시즌 도중 추가 등록)
소프트볼	우츠기 레이카(히타치&르네상스 타카사키), 안도 미사코(쇼난 벨마레 스포츠 클럽)
핸드볼	니시야마 키요시 (닛신제강), 야마구치 오사무 (와쿠나가 레오릭, 2010년 감독 퇴임과 동시에 현역 은퇴, 사내 업무에 전념)
육상 경기	키타카제 사오리(홋카이도 하이테크 AC)
스키 점프	카사이 노리아키	츠치야 홈
스피드 스케이팅	카토 조지	일본전산 산쿄

럭비에서는 특이하게 주장(캡틴)이 감독 대행을 맡는 경우가 있었다. 고베 제강 럭비부는 히가시야마 카츠히데 주장 체제에서 감독제를 폐지하고 주장이 감독 역할을 겸하도록 팀 조직을 개편했다. 1988년 하야시 토시유키의 뒤를 이어 주장이 된 히라오 세이지는 팀을 일본 럭비 풋볼 선수권 대회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후 연승을 거듭했다. 이에 다른 사회인 팀들도 유사한 방식을 도입했다. 그러나 2003년 재팬 럭비 톱 리그 출범과 함께 럭비에서도 코치와 선수의 분업화가 이루어져, 현재는 이러한 사례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고베 제강 럭비부의 주장 주도 체제는 마츠오 유지 등이 신일본제철 가마이시 럭비부 감독 겸 선수였던 것과는 다른 경우이다. (고베 제강 코벨코 스틸러스#감독제 폐지 참조)

6. 선수 겸 감독의 어려움

감독은 업무량이 많아 선수와 감독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 어렵다. 또한, 전문적인 코칭 자격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선수 은퇴 전에 자격을 얻기 어렵다. 선수와 감독의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으면 팀 운영에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 슬로바키아에서는 주변 국가와 마찬가지로 선수 겸 코치와 선수 겸 감독은 은퇴를 앞두거나 감독 경력 초기에 있는 전직 프로 선수들이 이끄는 세미 프로 또는 아마추어 클럽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종종 이러한 선수 겸 감독들은 자신의 고향 지역 클럽과 연관되어 있다. 예시로는 밀란 잠보르가 FK 스비트에서, 스타니슬라브 세슈타크가 고향 마을인 뎀자타의 클럽에서, 페테르 페트라시가 3. 리가에서 위기를 겪던 시절 타트란 프레쇼프에서 선수 겸 감독을 맡은 경우가 있다.^[11]^[12]^[13] 프로 축구 (상위 두 리그)에서는 이러한 경우가 드물지만, 과거에 세니차와 같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클럽에서 발생했는데, 이 클럽은 유라이 피로스카와 선수 및 수석 코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으로 협력했다.^[14]

참조

_[1] 웹사이트 Sources: Broncos' bid to start coach at QB nixed https://www.espn.com[...] 2020-11-29
_[2] 웹사이트 Broncos WR-turned-QB Kendall Hinton goes 1-for-9 with two interceptions in loss to Saints https://amp.usatoday[...]
_[3] 웹사이트 At 42, Deitz set for hip return to cricket after 10-year hiatus http://www.espncrici[...] 2018-04-30
_[4] 웹사이트 HKCA appoints Ryan Campbell as Specialist Batting Coach http://www.espncrici[...] 2016-01-28
_[5] 웹사이트 Hong Kong pick ex-Australia keeper Campbell for WT20 http://www.espncrici[...] 2016-01-28
_[6] 웹사이트 Kumble resigns as partnership with Kohli becomes 'untenable' https://www.espncric[...] 2021-11-13
_[7] FourFourTwo One's Kompany: just where have all the player-managers gone? https://www.fourfour[...] 2019-05-22
_[8] TalkSport Balancing Act: Top 10 player-managers in English football include legends from Chelsea, Liverpool and Rangers as Vincent Kompany takes up new role at Anderlecht https://talksport.co[...] 2019-05-21
_[9] 웹사이트 Where have football's player-managers gone? https://www.bbc.co.u[...] BBC 2013-03-29
_[10] 뉴스 'I\'ve always wanted to do this' - Stoney unfazed by pressure of managing Man Utd https://www.goal.com[...] 2023-04-28
_[11] 웹사이트 TJ Sokol Ľubotice http://sokollubotice[...] 2022-12-06
_[12] 웹사이트 Rezerva MFK Zemplín zdemolovala Svit- Noviny Zemplína http://www.novinyzem[...] 2022-12-06
_[13] 웹사이트 Petráš chcel ušetriť hráčov. Po piatich rokoch nastúpil za Prešov https://sportnet.sme[...] 2022-12-06
_[14] 웹사이트 Piroska tvárou Senice! Nový káder, nové ambície https://www.fortunal[...] 2022-12-06
_[15] AV media Vágó Fanny: "Veszíteni is tudni kell, és talán példát kellene mutatni" https://sportal.blik[...] 2023-07-21
_[16] 뉴스 Ferencváros vagy címeres mez https://m4sport.hu/m[...] 2023-07-21
_[17] 웹사이트 GloboEsporte.com > Futebol > Vasco - NOTÍCIAS - Romário vai treinar o Vasco http://globoesporte.[...] 2021-12-20
_[18] 웹사이트 GloboEsporte.com > Futebol > Flamengo - NOTÍCIAS - Kléber Leite abre as portas para Romário http://globoesporte.[...]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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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49] 문서 ブレイザーも専任ではあるが、1979年から1980年途中まで阪神の、1981年から2年間南海の監督を務めている。
_[50] 문서 機運がなかった訳ではなく、[[2001年]]オフに[[埼玉西武ライオンズ|西武ライオンズ]]が[[伊東勤]]に就任要請をしたものの固辞されている（後に一軍総合コーチ兼選手に就任）。
_[51] 웹사이트 中日新聞:谷繁選手兼任監督、落合ＧＭ、森ヘッド:特集(CHUNICHI Web) https://www.chunichi[...] 中日新聞 2023-03-08
_[52] 문서 公認野球規則 8.06
_[53] 문서 例えば選手として退場処分を受けた場合、以後監督としての指揮も執れなくなる。
_[54] 문서 社団法人格のみ引き続き残留可能。
_[55] 웹사이트 長崎Ｓ後期新体制の変更について {{!}} 四国アイランドリーグplus http://bkp.iblj.co.j[...] 2023-03-08
_[56] 웹사이트 香川ＯＧ野手コーチ就任のお知らせ {{!}} 四国アイランドリーグplus https://web.archive.[...] 2023-03-08
_[57] 웹사이트 2021年四国アイランドリーグplus 公式戦ルール概要 https://www.m-pirate[...] 四国アイランドリーグplus 2023-11-22
_[58] 문서 なお、垣野はその後監督専任として現場復帰している
_[59] 문서 "{{PDFlink|[https://www.jleague.jp/docs/aboutj/regulation/2017/02.pdf"
_[60] 간행물 登録選手追加・変更・抹消のお知らせ(2017/09/01) https://www.jleague.[...] 日本プロサッカーリーグ 2017-09-26
_[61] 간행물 登録役員追加・変更・抹消のお知らせ(2017/09/01) https://www.jleague.[...] 日本プロサッカーリーグ 2017-09-26
_[62] 웹사이트 沖縄SV立ち上げの高原は「代表兼監督兼選手」…県3部スタートも将来的なJリーグ入り視野 https://web.gekisaka[...] 2023-03-08
_[63] 문서 なお、岡村はその後ヘッドコーチを退き、翌シーズンは選手に専念。そのシーズン後に引退した。しかし、[[大塚商会アルファーズ|大塚商会]]で専任コーチの後現役復帰。
_[64] 문서 シーズン終了後ジョンソンは退団し、ベンワーは選手復帰した。
_[65] 뉴스 Ｂリーグ初！Ｂ２広島の朝山正悟が選手兼監督に就任 https://www.nikkansp[...] 2017-11-30
_[66] 뉴스 7勝27敗のバンビシャス奈良、パブリセビッチHCとの契約解除を発表 https://basketballki[...] 2018-07-29
_[67] 문서 これ自体先代春日野の[[栃木山守也]]が栃錦の現役中に没したことなどに配慮した特例措置で、明文化された規則としては、この前年から二枚鑑札は廃止されていた。
_[68] 문서 但し、[[2005年]]から実施されている[[UCIプロツアー]]制度が導入されて以降、欧米籍の自転車チームについては、コーチと選手の分業化が進んでおり、またコーチングスタッフも、チームディレクター（チーム監督）、レースディレクター（助監督）といった分業体制を取っているところが多い。もっとも、日本の自転車チームは現在も選手兼任監督というケースが少なく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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